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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35

후쿠오카 여행 (6)_명란젓 맛집 원조 하카타 멘타이쥬 후쿠오카 맛집을 검색하면 항상 뜨는 명란젓 맛집 멘타이쥬 이른 아침부터 영업을 하길래 아침식사를 이곳에서 하기로 했다. 아침 8시에 도착한 멘타이쥬 가게 앞 인터넷에서는 줄을 엄청 길게 설 수 도 있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줄이 하나도 없었다. 가게앞 간판에 써져있는 메뉴들 일본어를 못읽지만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대충 이해할 수 있었다. 가게로 들어가니 곧장 자리로 안내해주고 영어로 된 메뉴판을 건네주었다. 멘타이 스푸가 별로라는 후기들이 많아서 나는 츠케멘과 멘타이쥬(명란 덮밥)만 나오는 3168엔짜리 한멘 세트를 주문했다. 그리고 주문할때 매운 정도를 정할 수 있는데 나는 매운걸 싫어해서 기본맛으로 주문했다. 잠시후 나온 멘타이쥬에 뚜껑이 덮인 채로 음식이 나왔다. 명란 덮밥과 츠케멘이 같이 나오는.. 2023. 7. 10.
후쿠오카 여행 (5)_ 오코노미야끼 맛집 후키야 하카타점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은 하카타의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후키야 예전에 가족이랑 같이 와서 먹었던 맛을 못잊어서 다시 방문했다. 후키야 하카타점이 있는 하카타 버스터미널 건물로 향하던 도중 하카타역 앞에서 발견한 거대한 조형물 저게 대체 뭔지 모르겠는데 후쿠오카 여행을 다니면서 저것과 비슷한 거대한 조형물 많이 배치되어 있었다. 거의 6년만에 다시 방문한 후키야 하카타점 하카타 버스 터미널 건물 8층에 입점해 있다. 영업 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오후 5시부터 오후9시30분까지 후키야 메뉴판 한글로 된 메뉴판이 있어서 일본어를 몰라도 쉽게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이 하나같이 전부 저렴해서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다.(단,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나는 메뉴 중에서 가장 값이 나가는 디럭스 오코노미야끼를.. 2023. 7. 9.
후쿠오카 여행 (4)_라라포트 실물 크기 건담 (LALAPORT GUNDAM) 후쿠오카에도 실물크기의 건담이 있다고 해서 건담이 있는 라라포트를 방문해보았다. 있을것도 같은데 다자이후에서 라라포트로 바로 가는 버스를 찾지 못해서 다자이후역에서 열차를 타고 오하시역까지 간뒤 20분정도 걸어서 라라포트에 도착했다. 교통비는 370엔이 소요되었다. 라라포트로 걸어가다 찍은 일본 풍경 사진 도시인데도 향토적인 느낌이 나서 좋았다. 힘들게 걸어서 도착한 라라포트 더워서 그런지 외부광장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 한산했다. 사람이 없는 광장을 뒤로하고 쭉 들어가니 저 멀리서 거대한 건담의 뒷모습이 보인다. 예전에 도쿄에서 건담을 찍을 때도 느낀 것이지만 사진이 건담의 크기를 잘 못담아내는 것 같다. 실제로 보면 진짜 어마무시하게 크다. 건담의 앞모습 건담 앞에는 거대한 실물크기 건담을 찍기위해 많.. 2023. 7. 9.
후쿠오카 여행 (3)_ 다자이후 천만궁(텐만구) 학문의 신을 섬기는 신사인 다자이후 천만궁 이번 여행은 경비를 아끼고자 교통비가 많이드는 벳부나 유후인을 가지 않고 후쿠오카로부터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다자이후 천만궁을 방문했다. 하카타역에서 다자이후 가는법 하카타에서 다자이후를 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한다. 하카타역 북쪽에 있는 하카타 버스 터미널에서 다자이후가는 전용 버스를 타면 다자이후역에 한번에 갈 수 있다. 하카타 버스 터미널 하카타 버스터미널 1층의 11번 게이트로 가면 바닥에 친절하게 한글로 다자이후라고 써져있다. 버스는 1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버스요금은 610엔 현금으로 내도 되지만 나는 PASMO카드를 사용해 결제했다. 그냥 버스탈때 뒷문에서 카드찍고 내릴때 앞문에서 카드찍으면 돼서 무척 편했다. 다자이후 역 버스를 타면 한시.. 2023. 7. 8.
후쿠오카 여행 (2)_ 오오야마 모츠나베 하카타 1번가점 후쿠오카 명물하면 빠질 수 없는 모츠나베 그중에서도 한국인에게 유명한 오오야마 모츠나베 가게로 향했다. 예전에 가족과 함께 여행왔을때 먹어보고 그 진한 국물에 반해 한국에 있는 후쿠오카 모츠나베 가게에 가본적이 있었다. 하지만 현지 모츠나베에 비하면 물을 탄 것같이 밍밍해서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때문에 몇년만에 다시 맛보는 현지 모츠나베를 먹을 생각에 굉장히 설레었다. 하카타역 내부 상가 1층 구석에 위치한 오오야마 모츠나베 하카타 1번점 근처에 오오야마 모츠나베 본점이 따로 있긴 하지만 가족들과 같이 와서 먹었던 가게는 이곳이라 추억을 되새길겸 이곳을 방문했다. 내 앞 대기인원이 한 명 밖에 없어서 얼마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오오야마 모츠나베에선 1인용 점심메뉴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었다. .. 2023. 7. 6.
후쿠오카 여행 (1)_오호리 공원/ 후쿠오카 성터 도쿄 여행을 갔다온지 한달 후 이제 당분간은 일본 여행을 가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또 역마살이 도져서 후쿠오카 여행을 가게 되었다. 원래는 삿포로를 가려고 했는데 삿포로 항공권이 50만원 후쿠오카 항공권이 12만원이라 4배를 더주고 갈바엔 그냥 후쿠오카로 가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후쿠오카를 가기로 했다. 그런데 정작 결제할때는 해당 항공권이 다 팔려서 16만원 주고 갔다왔다. 이전번 여행들에선 돈을 별로 아끼지 않고 여행을 즐기는걸 목표로 삼았다면 이번 여행은 남아있는 돈이 얼마없어서 항공비+숙박비+교통비+식비 모두 포함해서 50만원 이하로 갔다오는걸 목표로 삼았다. 이번에도 새벽 7시50분 비행기를 예약해서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여행 성수기여서 그런지 공항에 사람이 엄청 많았다. 이번에 타게된 .. 2023. 7. 6.
2023 도쿄 여행 5일차 (5)_ 아사쿠사 놀이공원 하나야시키 2023 도쿄 여행 5일차 (5) 아사쿠사 한복판에 있는 오래되고 조그마한 놀이공원 하나야시키 공항가기전까지 1시간 남은시점에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들어가보았다. 하나야시키 하나야시키의 입구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은 다른 놀이공원의 입구에 비하면 상당히 조촐하다. 하나야시키의 입장권은 1000엔 하지만 이걸로는 단순히 입장만 할 수 있다. 놀이기구를 이용하기 위해선 티켓을 구매하거나 프리패스 자유이용권을 별도로 구매해야한다. 입장하자 마자 보이는 회전 놀이기구 타는 사람이 없으니 살짝 을씨년스러웠다. 회전목마에는 사람들이 많이 즐기고 있어서 놀이공원에 온 느낌이 확 들었다. 놀이공원 내에 있는 매표소에 들어가서 놀이기구 이용 티켓을 구매했다. 티켓 한장에 100엔 놀이기구마다 요구되는 티.. 2023. 7. 5.
2023 도쿄 여행 5일차 (4)_원조 오므라이스집 타이메이켄 (Taimeiken) 2023 도쿄 여행 5일차 (4) 도쿄 원조 오므라이스 집이라는 타이메이켄 킷사유랑 타이메이켄이랑 둘 중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둘 다 가보기로했다. 니혼바시 미츠코시 본점 타이메이켄을 들리기전 잠깐 들린 니혼바시 미츠코시 본점 독특한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고 지하 식품매장에서 맛있는 디저트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타이메이켄 (Taimeiken) 도쿄 여행 대망의 마지막 식사를 장식할 타이메이켄 도쿄의 원조 오므라이스 집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30분정도 줄을 설거라고 예상하고 왔는데 대기인원이 없어서 바로 입장했다. 입구에 주방장 아저씨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가게 안은 넓찍해서 킷사유보다 훨씬 쾌적했다. 타이메이켄 메뉴 나는 5번의 탐포포 오므라이스를 주문했다. 그리고 각각 50엔만 내면 추가할.. 2023. 7. 5.
2023 도쿄 여행 5일차 (3)_ 도쿄역 천장 / KITTE 2023 도쿄 여행 5일차 (3) 천장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도쿄역 천장을 보러 도쿄역에 가보았다. 에도성을 구경하고 얼마 걷지 않아 도쿄역이 보였다. 사실 3일차에 도쿄역 천장을 구경하려고 했었는데 도쿄역이 워낙에 복잡해서 천장이 있는곳을 찾지 못하고 해매다 이번에 다시와 겨우 찾을 수 있었다. 찾아가는 길 도쿄역 천장을 보려면 1번 위치로 가야한다. 나는 어차피 도쿄역이니까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면 이어져 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2번으로 들어갔다가 미로같이 복잡하게 설계된 도쿄역에서 길을 헤메다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다. 도쿄역 내부는 길이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지 않고 가다보면 막혀있는 곳이 많으며 실내에선 GPS도 제대로 먹히지 않아서 원하는 곳으로 가기가 매우 어려웠다. 나 같이 길찾기를 잘 못하..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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