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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여행 (4)_라라포트 실물 크기 건담 (LALAPORT GUNDAM)

by 나는반딧불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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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도 실물크기의 건담이 있다고 해서 건담이 있는 라라포트를 방문해보았다.

 

 

 

있을것도 같은데 다자이후에서 라라포트로 바로 가는 버스를 찾지 못해서

다자이후역에서 열차를 타고 오하시역까지 간뒤 20분정도 걸어서 라라포트에 도착했다.

교통비는 370엔이 소요되었다.

 

 

 

라라포트로 걸어가다 찍은 일본 풍경 사진

도시인데도 향토적인 느낌이 나서 좋았다.

 

 

 

힘들게 걸어서 도착한 라라포트 

 

 

더워서 그런지 외부광장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 한산했다.

 

 

사람이 없는 광장을 뒤로하고 쭉 들어가니 저 멀리서 거대한 건담의 뒷모습이 보인다.

 

예전에 도쿄에서 건담을 찍을 때도 느낀 것이지만

사진이 건담의 크기를 잘 못담아내는 것 같다.

실제로 보면 진짜 어마무시하게 크다.

 

건담의 앞모습

 

 

건담 앞에는 거대한 실물크기 건담을 찍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아까 광장에 사람이 없었던것은 그냥 거기에 할 게 없어서 없었던 모양이다.

 

 

라라포트의 건담도 오다이바 건담처럼 일정시간 마다 움직이는데

라라포트의 건담은 놀랍게도 팔을 움직였다.

기껏해야 오다이바의 유니콘 건담 처럼 고개만 까딱일 줄 알았는데 제법 크게 움직여서 놀라웠다.

아무래도 건담의 뒤에 달린 무기가 지지대역할을 해주어서 크게 움직일 수 있는 것 같았다.

 

후쿠오카 라라포트 건담
요코하마 건담

 

요코하마 건담도 그렇고 라라포트 건담도 그렇고 뭔가를 가리키는 모션을 취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나오는 동작인가 싶었다.

어쩌다 보니 실물 건담을 여러번 찾아가 구경했지만 정작 건담 애니메이션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건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

 

 

 

 

 

외부의 거대 실물 건담 뿐만아니라 라라포트 쇼핑몰 내부의 건담 전문 가게에는 사람 크기만한 건담 피규어가 전시되어 있었다.

 

 

구경하는 겸 전시된 건담들을 사진을 찍다가 건담의 가격표를 보고 기겁했다.

커다란 프라모델이 비싼줄은 알고 있었는데 180만원이나 할 줄은 몰랐다.

 

 

라라포트에는 건담 가게뿐만 아니라 재밌는 매장들이 많이 있었다.

위 가게는 친구들끼리 대결을 하는 매장었는데

매장 내부에 출발 드림팀에 날올 것 같은 코스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물론 나는 혼자라 같이 대결할 친구가 없어서 멀리서 구경만 했다.

 

 

 

호빵맨 눈깔이 좀 무섭게 생겼다.
퍼피 플레이타임의 인형 언제봐도 무섭게 생겼다.

거대한 오락실도 있었는데  애들이 본다면 트라우마에 걸릴 것 같은 오락기나 상품들이 있었다.

 

 

 

라라포트에는 부엉이 카페도 있었다.

여태까지  한 번도 부엉이카페를 가본적이 없어서 입장하려고 했지만

하필 입장 마감시간이여서 그냥 창밖에서 보는걸로 만족했다.

 

 

그외의 가게들도 구경했는데 나머지는 그냥 일반적인 평범한 쇼핑몰 가게들이어서 잠깐 구경하고 라라포트를 떠났다.

실물크기 건담 말고도 볼거리가 많아서 만족스러운 여행지였다.

 

 

 

라라포트 (LALAPORT)

 

라라포트 실물 크기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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