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도쿄 여행 5일차 (2)_ 에도 성 유적

2023 도쿄 여행 5일차 (2)

원래 여행 마지막날에는 이전에 갔던 곳 중 또 가고싶은 곳을 갈 계획이었는데 굳이 또 가고 싶은 장소는 없어서

한번도 안가본 에도성 유적에 가보기로 했다.

 

 

에도 성 외곽

 

일본 성들의 특징 중 하나인 해자가 성 주위로 파져 있다.

 

 

성문으로 가던 도중 거미줄에 맺힌 물방울이 너무 이뻐서 찍은 사진

 

 

 

에도 성 입구

여태까지 봤던 일본 성들 입구는 하나같이 화려했는데 정문이 아니어서 그런지

에도 성 입구가 굉장히 소박했다.

 

에도 성 안내 지도

뭐라고 적혀있긴 했는데 한국어가 아니여서 그냥 그런갑다 하고 구글지도 보면서 이동했다.

 

 

에도 성 내곽

성곽 내부로 들어가자 또 커다란 성벽이 보인다.

 

성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올라가 보았다.

올라가면 뭐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허무하게도 아무것도 없었다.

 

 

 

그 후 꽃들과 대나무가 심어져 있는 길을 걷다가

 

벙커같은 곳을 발견했다.

안내문을 읽을 수 없어 진짜 벙커인지 아니면 창고인지 알 순 없었다.

 

 

 

에도 성 망루를 발견하고 들어가 보았다.

 

원래 망루가 그렇긴하지만 특별히 뭐가 있는 게 아닌 그냥 평범한 망루였다.

천장이 상당히 낮아 머리를 부딪칠뻔했다.

 

 

 

그외에 갈 수있는 곳들을 한바퀴 삥 돌으며 사진찍고 구경했다.

 

다 둘러보고 나서  밖으로 나오려고 하는데 옛 유적지 문 너머로 보이는 현대의 빌딩 숲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요약

에도 성

웅장한 성은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도쿄역 근처에 있어서 잠깐 구경하기 나쁘지 않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