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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14

후쿠오카 여행 (14)_ 하카타역 딸기모찌 죠스이안 이치고 다이후쿠 어렸을적 후쿠오카 여행을 갔을때 처음 먹어본 딸기모찌가 너무 맛있어서 여행내내 틈틈히 사먹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 여행에도 추억을 되살릴겸 사먹으려고 했는데 어렸을때에 비해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라버렸다. 죠스이안 하카타역점 (Josuian Hakataekimaingu 1 Goten) 화과자 전문가게 위치 하카타역 식품매장 1층 영업 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가격 딸기 모찌 1개에 659엔 원래 죠스이안 본점이 따로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다른 가게를 알아보던 도중 하카타역에도 딸기모찌(이치고 다이후쿠)를 파는 가게가 또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죠스이안의 분점이었다. 이곳외에는 딸기모찌를 파는 곳을 찾지 못해서 결국 여기서 구매하기로 했다. 어렸을적에는 1개에 150엔이었는.. 2023. 7. 19.
후쿠오카 여행 (13)_ 하카타 지하상가 가정식 맛집 Hyakusai Shun(百菜旬) 후쿠오카 여행의 마지막 식사 수중에 남아있는 돈이 거의 없어서 2000엔 이하의 식당을 찾다가 저렴한 일본 가정식 식당을 발견해서 들어가 보았다. Hyakusai Shun Hakata(百菜旬) 일본 가정식 전문 식당 위치 하카타역 지하상가 B1F 영업시간 오전 7시 ~ 오후 10시 가격대 800엔 ~ 1600엔 메뉴 지하식당가에서 예산에 맞는 식당을 찾던 도중 9가지 반찬이 나오는 가정식이 1300엔 이하인 것을 보고 들어가게 되었다. 메뉴판에 다른 메뉴도 많았지만 9첩 정식이 마음에들어서 다른것은 보지 않고 바로 해당 메뉴를 주문했다. 종업원이 바빠서 그런건지 주문을 늦게 받으러 왔지만 주문후 음식 자체는 빠르게 나왔다. 고등어 구이/ 두부/ 참치회/ 계란말이/ 마요네즈 새우/ 콩샐러드/ 가지튀김 등이.. 2023. 7. 18.
후쿠오카 여행 (12)_ 단단한 푸딩 카페 훅 커피 (FUK COFFEE) 일본에는 딱딱한 푸딩이 있다는 얘기를 일본인 지인에게서 들었다. 푸딩하면 당연히 사르르 녹을 정도로 부드러운게 기본인데 딱딱한것은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하여 이번 여행에서 딱딱한 푸딩을 파는 카페를 찾아가게 되었다. FUK COFFEE 푸딩이 유명한 커피 전문점 위치 영업시간 오전 8시 ~ 오후 8시 (단 오후 6시 이후에 가면 푸딩이 매진되어있을 수 있음) 가격 딱딱한 푸딩 600엔 커피 600엔 반드시 1인 1음료를 시켜야함 푸딩만 시키는건 불가능 현금 결제만 가능 오전에 이치란 라멘으로 아침먹고 바로 온 FUK COFFE 사실 어제도 왔었는데 푸딩이 매진되어 있는 바람에 오늘 다시왔다. 가게 인테리어는 요즘 감성인지는 몰라도 멀쩡하게 생긴 의자나 테이블이 없어서 솔직히 조금 불편했다. 원래는 푸딩만.. 2023. 7. 17.
후쿠오카 여행 (11)_ 이치란 라멘 본점 최근 일본 여행때마다 라멘을 먹지 않았어서 이번 여행에서는 예전 일본 여행때는 항상 한번씩 먹던 이치란 라멘을 먹기로 했다. 이치란 라멘 본점 일본의 유명한 라멘 전문점 위치 영업 시간 24시간 영업 가격 기본 돈코츠 라멘 980엔 5선 추가 라멘 1620엔 24시간 영업이라 아침7시에 라멘을 먹으러 갔다. 예전에 왔을때는 줄이 길게 늘어서있었는데 아침에 가서 그런지 줄이 하나도 없어서 바로 입장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전 문앞에 키오스크가 있었다. 예전에는 음료수 자판기처럼 아날로그 형식의 키오스크였는데 이제는 전자식 키오스크로 바뀌어있었다. 오랜만에 먹는 라멘이여서 이왕먹는거 제일 비싼 1620엔짜리 라멘을 주문했다. 결제가 완료되면 조그마한 티켓이 나오는데 그걸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제출하면 된다.. 2023. 7. 16.
후쿠오카 여행 (10)_ 캐널 시티 (CANAL CITY) 간만에 사진이 아주 잘나왔다. 후쿠오카에 여행가면 꼭 한번은 들리게 되는 캐널 시티 이번에도 들려보았다. 캐널 시티 (CANAL CITY) 하카타역 근처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위치 영업 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홈페이지 https://canalcity.co.jp/korea CANAL CITY HAKATA (한국어판) 해외에서 행차의 고객에게 canalcity.co.jp 캐널 시티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분수쇼를 해준다. 잠시후 분수쇼가 진행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면 쇼핑몰의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분수쇼를 관람하기 위해 대기한다.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춤을 추는데 한번쯤 대기하여 볼만한 공연이었다. 지하 1층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다. 유명한 라멘 가게인 이치란 라멘 분점도 이곳에 있다. 지나.. 2023. 7. 15.
후쿠오카 여행 (9)_ 나카스 오뎅 (Nakasu Oden) 나카스 지역에 있는 오뎅 전문 식당 예전 도쿄 여행에서 [신주쿠 오타코]에서 먹은 오뎅이 너무 맛있어서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도 일본 오뎅을 먹기 위해 평점이 높은 오뎅 식당에 가보았다. 나카스 골목에 위치한 나카스 오뎅바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맛집이라고 한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주변에 있는 돈키호테에서 구경좀 하다가 오픈시간에 맞춰 들어갔다.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 가게 안에는 이미 몇몇 손님들이 음식을 먹고 있었다. 나는 가게에 입장한 순간 그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다시 나갈까 고민을 했다. 왜냐하면 가게 안의 손님들이 대놓고 담배를 피고 있었기 때문이다. 구글 리뷰에서는 담배 펴도 되는 식당이란 글을 못봤었는데 막상 입장해보니 흡연 가능 식당이라 당황스러웠다. 나갈까 말까 엄청 고민했지만 담배냄새.. 2023. 7. 14.
후쿠오카 여행 (8)_ 최고의 노천탕 나카가와 세이류 온천 나는 일본 여행을 가면 무조건 온천을 들린다. 벳부나 유후인을 가지 않아서 후쿠오카 내에서 갈만한 온천이 있나 검색하던 도중 나미하노유 온천과 세이류 온천이 좋다는 글들을 보게 되었다. 나미하노유 온천은 하카타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좋고 세이류 온천은 나미하노유 온천보다 훌륭하지만 조금 멀리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둘 중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도중 어차피 시간도 많이 남는데 그냥 좀 더 좋은 세이류 온천에 가보기로 했다. 나카가와 세이류 온천 풀네임은 나카가와 세이류 온천이지만 보통 그냥 세이류 온천으로 많이 부른다. 산속에 있는 노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이다. 가족탕이 별도로 있어 예약을 하고 간다면 가족끼리 별도의 탕을 쓸 수 있다. 또한 누워서 쉴 수 있는 휴게시설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2023. 7. 12.
후쿠오카 여행 (7)_ 아크로스/ 덴진 지하상가 / 링고 애플파이 멘타이쥬에서 아침을 먹고 다음 일정까지 시간을 때울겸 근처 이곳저곳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아크로스 후쿠오카 자연과 동화된것 같은 독특한 구조의 건축물 아크로스 후쿠오카 주말에는 사이드 나무들이 있는 쪽의 계단을 타고 올라가볼 수 있다고 한다. 아크로스 내부의 모습 천장의 틈사이로 보이는 햇빛과 푸른 나뭇잎들이 인상적이었다. 밖으로 나갈때 삼각형 모양 출입구로 보이는 바깥의 풍경이 마치 그림같았다. 텐진(덴진) 지하상가 텐진(덴진) 지하상가 독특한 천장의 인테리어가 멋지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준다. 지하상가 전체를 걷다보면 마치 해리포터 세계 비밀 거리에 온것 같은 기분이 든다. 링고 애플파이 엄청 맛있는 애플파이집이 덴진 지하상가에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내가 가자 마침 막 가게를 오픈하는 중이었다... 2023. 7. 11.
후쿠오카 여행 (6)_명란젓 맛집 원조 하카타 멘타이쥬 후쿠오카 맛집을 검색하면 항상 뜨는 명란젓 맛집 멘타이쥬 이른 아침부터 영업을 하길래 아침식사를 이곳에서 하기로 했다. 아침 8시에 도착한 멘타이쥬 가게 앞 인터넷에서는 줄을 엄청 길게 설 수 도 있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줄이 하나도 없었다. 가게앞 간판에 써져있는 메뉴들 일본어를 못읽지만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대충 이해할 수 있었다. 가게로 들어가니 곧장 자리로 안내해주고 영어로 된 메뉴판을 건네주었다. 멘타이 스푸가 별로라는 후기들이 많아서 나는 츠케멘과 멘타이쥬(명란 덮밥)만 나오는 3168엔짜리 한멘 세트를 주문했다. 그리고 주문할때 매운 정도를 정할 수 있는데 나는 매운걸 싫어해서 기본맛으로 주문했다. 잠시후 나온 멘타이쥬에 뚜껑이 덮인 채로 음식이 나왔다. 명란 덮밥과 츠케멘이 같이 나오는..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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