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맛집을 검색하면 항상 뜨는 명란젓 맛집 멘타이쥬
이른 아침부터 영업을 하길래 아침식사를 이곳에서 하기로 했다.
아침 8시에 도착한 멘타이쥬 가게 앞
인터넷에서는 줄을 엄청 길게 설 수 도 있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줄이 하나도 없었다.
가게앞 간판에 써져있는 메뉴들
일본어를 못읽지만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대충 이해할 수 있었다.
가게로 들어가니 곧장 자리로 안내해주고 영어로 된 메뉴판을 건네주었다.
멘타이 스푸가 별로라는 후기들이 많아서
나는 츠케멘과 멘타이쥬(명란 덮밥)만 나오는 3168엔짜리 한멘 세트를 주문했다.
그리고 주문할때 매운 정도를 정할 수 있는데 나는 매운걸 싫어해서 기본맛으로 주문했다.
잠시후 나온 멘타이쥬에 뚜껑이 덮인 채로 음식이 나왔다.
명란 덮밥과 츠케멘이 같이 나오는 한멘 세트
양이 많아서 혼자서는 다 못먹을 수 있다는 글들이 많길래 걱정했는데
다행히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었다.
명란 덮밥의 경우 왼쪽 상단에 있는 소스를 뿌려먹으면 되는데
솔직히 안뿌려먹고 그냥 먹는게 훨씬 맛있었다.
츠케멘은 국물에 찍어먹는 라면이라고 해서 라면 면발이 나올거라고 했는데 짜장면 면발 같은게 나왔다.
츠케멘의 경우 굉장히 짠 국물에 차가운 면을 적셔먹는 방식으로 먹었는데
조금 짜긴 했지만 계속 입에 넣고 싶은 중독적인 맛이었다.
위치
영업 시간
오전 7:00~ 오후 10:30
메뉴 & 가격
한 멘 스이 세트 (멘타이쥬 + 츠케멘 + 멘타이 스프) : 3718엔
한 멘 세트 (멘타이쥬 + 츠케멘) : 3168엔
한 스이 세트 (멘타이쥬 + 멘타이 스프) : 2618엔
후기
확실히 맛집이긴 하지만 명란덮밥인 멘타이쥬보다는 츠케멘이 더 맛있었다.
다음에 또 간다면 비싼 한멘세트가 아니라 츠케멘만 따로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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