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간사이 여행

오사카 여행 (2)_ 도톤보리 _ 덴덴타운

by 나는반딧불 2022. 12. 6.
반응형

여행 당일 아침 나는 호텔예약을 취소할까 말까 엄청 고민하고 있었다.

 

 

 

 

 

 

 

 

 

 

 

 

 

고베를 갈까 말까 고민하던 끝에 고베를 일정에 집어넣자

텐노지에 예약한 호텔이 동선에 있어서 비효율적이었기 때문이다.

 

 

 

 

 

 

 

공항 가기 30분전까지 고민한 끝에 결국 원래 예약한 호텔을 취소하고 

고베 호텔과 오사카 호텔을 추가로 예약했다.

 

 

 

 

 

 

 

그렇게 출발 직전 호텔 예약을 마치고 가져갈 거 다확인하고 공항으로 출발을 했는데...

 

 

 

 

 

 

김포 공항쯤에 도착했을 무렵 이어폰을 안 챙겨왔다는 걸 깨달았다.

 

 

 

 

 

 

 

이어폰 없이는 비행기 및 기차 이동 시간동안 너무 심심할 것 같아서

결국 공항에서 15000원 주고 새로 구입했다. 

 

 

 

 

 

 

공항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고 나서 미리 인터넷으로 구입했던 USIM 칩을 교환 받았다.

 

 

 

 

 

 

원래는 항상 도시락 와이파이만 이용했었는데 생각보다 포켓 와이파이를

들고 다니는 게 번거로워서 이번엔 유심을 선택했다.

 

비행기 출발 전 점심은 인천공항에 있는 오므토 토마토에서 

훈제 닭다리 오므라이스를 시켜 먹었다.

 

예정시간보다 10분 늦게 도착한 에어서울 비행기

 

 

비행기 안에서 인터넷을 못하니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는 플랜츠 & 좀비2를 깔아서

해봤는데 은근히 재밌어서 게임을 하다보니 어느새 금방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있었다.

 

 

 

 

 

 

 

도쿄에서도 그랬는데 간사이 공항에서도 마리오 캐릭터들이 여행객들을 반겨준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뒤에는 미리 예매했던 티켓들을 교환하고 

우리나라로 치면 티머니인 간사이 원패스를 구입했다.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 되서 완벽하다고 생각한 순간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빨리 이동하려고 라피트 특급열차를 미리 예매한 거였는데 알고보니 내가 도착한 시간대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을 하는 시간대라 결국 40분 넘게 기다렸다.

 

 

 

그래도 내부는 굉장히 아늑하고 편했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3성급 비지니스 호텔인 닛세이 호텔

여기서 4박5일 묵을 예정이다.

 

 

 

 

 

 

 

 

 

 

 

짐을 풀자마자 간 곳은 오코노미야끼 전문점인 후쿠타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 가게였다.

 

 

 

 

내가 시킨 건 트리플 오코노미야끼(1400엔)랑 코카콜라(300엔)

확실히 인기 가게라 그런지 아키하바라에서 먹었던 것보단 훨씬 맛있었다.

 

 

 

 

 

저녁을 먹고 간곳은 덴덴타운

이곳이 도쿄의 아키하바라랑 비슷한 곳이라고 해서 기대가 많이 됐다.

 

그 중 JUNGLE 이란 가게가 유명하다고 해서 들어가봤는데

뭔가 많이 있긴했지만 내가 아는 캐릭터가 별로 없어 그렇게 흥미롭지는 않았다.

 

 

 

 

 

그다음에간곳은 덴덴타운의 신장서점

성인 용품을 파는 매장이다.

 

 

 

 

 

가격에 따른 리얼돌 퀄리티 차이

여러 성인용품이 많이 있었지만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리얼돌

가격에 따라 퀄리티 차이가 천차만별이라 엄청 웃겼다.

 

덴덴타운에 더 이상 볼 게 없자 향한 곳은 도톤보리

저 마라톤 간판을 보니 오사카에 온 게 확 실감이 났다.

 

 

특색 있는 입체 간판들도 구경하고

 

돈키호테에도 잠깐 들려 발아플때 쓰면 좋다는 휴족시간 의약품도 구입했다.

여기 돈키호테는 진짜 사람이 너무 많고 길도 좁아서 쇼핑하기엔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러고 나서 도톤보리에서 유명한 타코야끼 전문점인

앗치치혼포에 갔다.

 

 

 

15분 정도 줄을 서서 사먹었는데 

기대와는 달리 맛이 없어서 실망했다.

 

 

난바 쪽으로 이동하다가 찍은 으리으리해 보이는 건물

호텔인지 뭐하는 건물인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멋져 보였다.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기 전 예전 일본에서 엄청 맛있게 마셨던 음료수가 자판기에 보여서

하나 구매하고 편의점에서 간식도 몇 개 구매했다.

 

 

 

 

 

 

 

 

 

 

 

 

 

 

 

 

 

 

 

 

 

 

 

첫날 여행은 약간의 사고가 있긴했지만 대체적으로 여행계획 세운대로 흘러갔다.

 

오사카 여행 (2) 끝

 

 

요약

이어폰 놓고 공하가서 결국 하나 삼 (근데 별로 안씀)

인천 공항 내 식당 '오므토 토마토'에서 훈제 닭다리 오므라이스 먹음 [가격 : 12000원 별점 : 4점]

공항에서 빨리 숙소 가려고 라피트 특급열차 예매해놨는데 운행간격이 1시간이라 오히려 더 기다림

닛세이 호텔에서 체크인함 [가격 : 1박에 약 5만원 별점 : 4점]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후쿠타로'에서 오코노미야끼 먹음 [가격 : 1700엔 별점 :  4.5점]

덴덴타운 정글(애니관련 취미용품 판매점)에 갔는데 별로 볼건 없었음

덴덴타운 신장서점(성인용품점)에 갔는데 800만원짜리 리얼돌과 5만원짜리 리얼돌 퀄리티 차이가 심해서 웃겼음

도톤보리 구경하면서 돈키호테에서 휴족시간 삼

타코야끼 전문점 '앗치치혼포'에 갔는데 생각보다 별로 였음 [가격 : 600엔 별점 : 2.5점]

호텔 돌아가기전에 음료수랑 간식거리 사감

자판기에서 파는 복숭아맛 음료 '이로하스 모모' 엄청 맛있었음 [가격 : 160엔 별점 : 5점]

편의점에서 파는 푸딩 '풋친 푸린' 최고의 푸딩맛 [가격 : 145엔 별점 : 5점]

편의점에서 파는  메이플 시럽맛 포테토칩 '포테토칫푸스(?)' 그냥 그저그런맛 [가격 : 약 100엔 별점 : 3점]

대체적으로 계획한대로 무사히 여행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