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게임 리뷰

GTA(Grand Theft Auto) 리뷰

by 나는반딧불 2023. 3. 16.
반응형

GTA(Grand Theft Auto) 

오픈월드 게임의 교과서와도 같은 게임

 

개인적으로 오픈월드 게임의 양대산맥에 있다고 생각하는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 GTA5.

GTA5는 스토리, 그래픽, 스케일, 상호작용, 캐릭터 매력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완벽한 오픈월드 게임이다.

 

장르

오픈월드 액션 어드밴쳐, tps

 

 

플랫폼

ps3, ps4, ps5, xbox360, xbox one, pc

 

 

스토리

한때 잘나가는 강도였지만 동료를 배신하고 은퇴해 부유한 삶을 살고 있는 위선자 마이클, 개쓰레기 인성에 식인까지 하는 인간말종이지만 자신의 사람은 챙기는 트레버, 하류인생인 동네의 삶에 진절머리가 나서 잘나가는 삶을 살기 위해 한탕하고 싶은 프랭클린, 이 세명이 여러 사건의 휘말리면서 최종적으로는 은행을 터는 이야기

 

게임 플레이 내내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이 제공되고, 하나같이 정상이 없는 캐릭터들이 풀어내는 스토리가 각각 그들만의 고유 매력을 가지고 있다. 

 

동료를 팔아먹고 막대한 부를 가지고 은퇴했지만 인성교육이 망한 자식들과 아내때문에 편안한 지옥의 삶을 사는 마이클

(아내는 매일 바람피고, 딸은 철없는 포르노 배우에, 아들은 아빠에게 약먹이고 재산을 빼돌리는 호로자식이다.)

 

심심할때마다 사람을 죽이고 소규모 마약 사업을 하며 마이클이 죽은줄 알고 그리워하는 트레버

(항상 화가 나있는 미친놈이지만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람에게는 약하다.)

 

주변인들이 죄다 하류 막장 인생이라 빨리 여기서 벗어나 성공한 삶을 살고 싶은 프랭클린

(오른쪽은 프랭클린의 동네친구 라마, 지능이 낮아서 항상 민폐를 저지르지만 의리가 있다. 문제는 의리만 있다.)

 

 

게임 플레이를 하다 보면 각 캐릭터들의 사연에 몰입하게 되고 처지를 이해하며 매력에 빠지지만 사실 다시 냉정히 생각하면 살인을 밥먹듯이 하는 극악무도한 미친 싸이코 테러리스트들이다.

 

 

그래픽

이 게임은 2013년에 출시되었다. 지금 포스팅 기점으로 10년 전에 나온 게임이다. 하지만 지금 기준으로도 그래픽이 전혀 꿀리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퀄리티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사람 그래픽은 지금와서 보면 조금 어색해보일 순 있지만 그래도 큰 거부감이 없으며  차량의 빛반사 그래픽은 지금봐도 여전히 진짜같다.

 

 

 

 

 

게임 플레이

게임 플레이 진행은 보통 이동수단을 훔치고 사람들을 죽이고 돈이 될만한 것을 약탈하는 행위이다. 여러 개의 메인퀘스트와 서브퀘스트들이 있는데 결국에는 전부 훔치거나 죽이거나이다. 간단하지만 그만큼 생각없이 범죄행위를 할 수 있어 통쾌하고 스트레스가 풀린다.

 

미션을 진행하지 않아도 로스 산토스에서는 여러가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도로 위에서 사람들을 치고 모든 차들을 박고 다니기도하고

 

지나가는 사람을 이유없이 때려 눕히기도 하고

 

길거리의 사람들을 심심풀이로 총으로 쏴죽이기도 하고

 

성실히 살아가는 트럭운전수에게서 트럭을 탈취하기도 하고

 

공항에 잠입해 비행기를 훔칠 수도 있다.

 

 

폭력적인 행동이 싫다면 죽이고 훔치는 것 외에도 건전한 일도 할 수 있다.

 

무기점에 들어가서 정당하게 돈을 주고 무기를 살 수도 있고

 

의류 매장에 가서 정당하게 돈을 주고 의상이나 악세사리를 살 수 있다.

 

물론 돈을 내고 산다음에 다시 총들고 찾아와서 강도질을 할 수도 있다.

 

총으로 점원을 죽이고 카운터 금고를 쏘면 돈더미가 튀어나와 페이백이 된다.

 

이 외에도 레이스 경주, 테니스, 골프 등 레저 스포츠도 즐길 수 있고

마리화나 가게, 술집 운영 같은 사업도 할 수 있다.

물론 위 사업의 주된 미션은 경쟁자 죽이기나, 문제 일으키는 손님 죽이기다.

 

 

 

 

총평

 

가장 재밌게 한 게임을 고르라고 하면 항상 TOP5안에 들어가는 최고의 오픈월드 게임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하는데 드는 시간이 긴데도 불구하고 5번이상 정주행 했고, 그때마다 재밌는 게임이다. 이 게임때문에 게이머들이 오픈월드를 보는 눈이 높아져서 어지간한 오픈월드는 김빠진 콜라같은 느낌이 들어버린다. '게임 속이라도 사람을 죽이는게 싫다'라는 취향의 사람이 아니라면 무조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단, 처음하는 사람은 조작이 익숙치 않아 운전에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