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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쿄 여행

2023 도쿄 여행 4일차 (4)_ 신주쿠/ 나베조(NABEZO) 스키야끼 전문점

by 나는반딧불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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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도쿄 여행 4일차 (4)

예전부터 스키야끼를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 먹어보지 못하다가

마침 신주쿠에 스키야끼 뷔페가 있다고 해서 이번기회에 먹어보게 되었다.

 

 

나베조 (NABEZO) 위치

 

가게는 신주쿠 역 근처 건물 7층에 위치하고 있다.

 

 

 

나베조 메뉴

뷔페를 이용할 수도 있고 그냥 식사를 주문할 수 도있다.

뭘시켜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다행히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종업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3300엔짜리 뷔페 메뉴를 시켰다.

 

냄비 그릇이 훠궈 그릇 모양으로 되어있어 국물 베이스를 두가지 고를 수 있다.

샤브샤브, 스키야끼, 돈코츠, 김치

4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나는 샤브샤브랑 스키야끼를 선택했다.

 

뷔페 종류

주문을 하고 나면 가게 한편에서 전골에 넣을 재료들을 마음껏 접시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고기에 찍어먹을 다양한 소스?들도 보인다.

 

커피랑 음료수 디스펜서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후식으로 먹기 좋은 아이스크림도 제공한다.

 

 

 

스키야끼 / 샤브샤브

재료들을 접시에 담아오니 얼마 지나지 않아 냄비와 고기 세팅을 해주셨다.

 

각각 돼지고기와 소고기이다.

나는 뷔페로 주문했기 때문에 추가로 요청하면 언제든지 리필해서 먹을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내 위가 작아서 뷔페로 시켰음에도 저 네그릇을 먹으니 배가 꽉차는 바람에 결국 추가 요청을 하지 못했다.

이럴거면 그냥 일반 메뉴로 시킬걸..돈이 아까웠다.

 

도자기병 두개도 제공하는데 하나는 스키야끼 소스이고 하나는 그냥 물이다.

각각 기호에 맞게 추가하면서 간을 맞추면 되는데

스키야끼가 워낙에 짜다보니 그냥 물만 계속 추가로 부어서 먹었다.

 

 

먼저 갖고 온 재료들을 전부 스키야끼에 부었다.

 

샤브샤브 소스에도 야채들을 넣어주고 좀 끓기 시작했을때 고기를 넣었다.

 

 

고기를 넣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딱 먹기좋게 익었다.

 

 

미리 풀어놓은 계란에 고기와 야채를 건져서 찍어 먹었다.

스키야끼의 짠맛이 날계란과 잘어울어져 굉장히 맛있었다.

계란도 리필 요청할 수 있어서 계란 몇개를 더 리필해서 먹었다.

 

 

어느 정도 고기를 먹고나선 면을 추가해서 먹었다.

면도 계란에 담궈 먹었는데 상당히 맛있었다.

스키야끼를 먹다가 너무 짜면 옆에 있는 샤브샤브에 넣은 야채들을 같이 먹으면서 간을 조절했다.

 

계란 말고도 다양한 소스에 찍어먹어보았는데 다들 맛있었다.

배터지기 직전까지 먹다가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먹고 가게를 나왔다.

세금포함 3300엔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자릿세 개념? 사이드바 이용비? 같은게 있어서

인당 220엔을 더 내야해서 총 3520엔일 지불했다.

조금 비싸긴 했지만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요약

나베조(NABEZO)

스키야끼/ 샤브샤브 전문점

처음으로 먹어본 스키야끼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종업원이 한국말로 친절하게 안내해줘서 좋았다.

주문 메뉴 : 나베조 코스 (소고기 돼지고기 뷔페)

총 이용금액 : 3520엔

뷔페로 시켰는데 너무 양이 많아 고기추가를 못하고 나와서 아쉬웠다.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들은 뷔페말고 그냥 나베조 세트를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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