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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쿄 여행

2023 도쿄 여행 4일차 (2) 신주쿠 교엔 (유료 공원)

by 나는반딧불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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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도쿄 여행 4일차 (2)

너의 이름은 계단을 보고 신주쿠 도쿄도청으로 가다가 들린 공원

유료 공원이이지만 충분히 500엔 내고 들어가볼만한 공원이었다.

 

 

 

도쿄 한국 문화원

신주쿠로 향하는 길에 발견한 한국 문화원

도쿄 한복판에 뜬금없이 한국문화원을 발견하니까 신기하면서도 반가웠다.

 

 

신주쿠 교엔

신주쿠 도쿄 도청 가는 길에 들린 신주쿠 교엔

 

 

잠깐 둘러보면서 지나갈 생각이었는데

표지판을 확인해보니 무려 500엔이나 내야 하는 유료 공원이었다.

원래 공원에 큰 흥미가 없어서 지나가는 김에 구경이나할까 하고 온건데  500엔이나 내야한다니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왕온거 그냥 입장권을 구매했다.

 

 

 

신주쿠 교엔 정원지도

신주쿠 교엔은 각각의 지역이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었다.

설명문이 영어로 되어있어서 그냥 경험한대로 대충 설명하자면

동쪽 지역은 넓은 풀밭과 다양한 화단이 있는 지역

서쪽 지역은 건물과 연못이 있는 지역

남쪽 지역은 나무들과 연못이 있는 지역

북쪽 지역은 건물이 있는 지역

 

이중에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은 동쪽 지역이다.

 

동쪽 지역 식물원

동쪽 입구로 들어오면 근처에 커다란 식물원이 보인다.

이미 500엔을 내고 입장해서 식물관은 추가비용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식물관에 입장하자 야자수 나무들과 함께 엄청난 습기가 나를 덮쳤다.

진짜 엄청엄청 습해서 오래있기 좋은 장소는 아니었다.

 

습한 걸 워낙에 안좋아해서 빨리빨리 구경하고 식물원을 나왔다.

여태까지 본적없는 다양한 식물들과 꽃이 있어서 잠깐 들리기에는 괜찮은 장소였다.

 

 

동쪽 지역 잔디밭

쪼끄만 아기들이 선생님을 따라 소풍을 나온 모습들이 자주 보였다.

넓은 잔디가 펼쳐져 있어서 피크닉 하러 많이 오는 장소인것 같았다.

 

동쪽 지역 장미 화단

장미 화단에는 다양한 색깔의 장미들이 심어져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사진을 찍으며 장미화단을 구경하고 있었다.

 

 

북쪽 지역

북쪽 지역에는 알수없는 건물 철골같은 것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온실이라고 하는데 원래 저렇게 생긴건지 아니면 공사중인건지는 모르겠지만

들어갈 수는 없어서 크게 볼 건 없었다.

 

 

그 외 지역

남쪽지역이랑 서쪽지역은 비슷비슷해서 어디가 어느지역인지 잘 구별이 가지 않는다.

산책로로는 나쁘지 않은 곳이었다.

40분정도 구경하다가 공원을 나와 신주쿠 도쿄 도청으로 향했다.

 

 

 

요약

신주쿠 교엔

 

엄청 크다.

화단이 잘 꾸며져 있다.

식물원에 다양한 식물들이 많다.

유료(500엔)다.

충분히 돈을 내고 들어갈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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