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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쿄 여행

2023 도쿄 여행 1일차 (1)_무기토로

by 나는반딧불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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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1일차 (1)

 

작년에 8박 9일 간사이 여행을 갔다온 이후로 이제 당분간은 또 일본 갈 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하려던 일이 잘 안풀려서 스트레스 해소겸 또 일본 여행을 갔다오게 되었다.

 

작년에 간사이를 길게 다녀왔으니 오사카는 패스

그래서 이번엔 후쿠오카를 가보려고했으니 아무리 여행계획을 짜려해도 즐길만한 곳이 없어서 패스

결국 작년에 3박4일로 갔다왔던 도쿄를 다시가보기로 했다.

작년에 가보지 못한 도쿄 명소들과 도쿄 근교의 명소들도 가보기로 계획을 잡았다.

 

여행에 가기전 항공권을 싸게 구해보겠다고 가는편 따로 오는편 따로구하려고 했는데

일본에서 한국오는 편 항공기는 별도로 구매하기가 어려워서 결국 비싸게 여행사상품으로 구매하는 바람에 30만원이 들었다.

 

 

 

 

여행 계획

첫날 계획은 도착 하자마자 점심식사를  한 뒤 아사쿠사를 구경했다 저녁을 먹고 오오에도 온천을 갈 생각이었다.

 

 

인천 공항

인천 공항

아침 7시 50분 비행기 인천공항

대기줄은 텅텅 비어있었는데 주변 쇼파에서 잠을 자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가는편은 Tway 항공을 이용했다.

 

 

 

도쿄 나리타 공항

도쿄 나리타 공항 풍경
도쿄 나리타 공항 풍경

창이 일자로 엄청 길게 설치되어 있어서 탁트이는 공항 풍경을 볼 수 있어 무척 좋았다.

 

 

도쿄 나리타 공항 지하철

예전이라면 겁먹었겠지만 이제는 구글지도 있어서 어렵지 않게 아사쿠사로 가는 전철을 탔다.

[게이세이 나리타 스카이 엑세스]를 탔고 이 열차는 따로 표를 구입할 필요없이 일본판 티머니인 PASMO카드를 찍고 타는 것이 가능하다.

 

나리타 공항 열차 시간표

열차 배차 간격은 약 30분정도 되는 것 같다.

 

나리타 공항 전철 자판기

열차를 기다리다가 자판기가 보이길래 과자를 하나 구입해보았다.

속이 텅 비어있는 과자였는데 맛이 약해서 또 사먹을 맛은 아니었다.

 

 

 

[나리타 공항 -> 아사쿠사 ]이동 경로

공항 제2빌딩역 -> 아사쿠사역[게이세이 나리타 스카이 엑세스]

쇼요시간 1시간 5분

소요비용 1310엔

 

 

 

 

 

아사쿠사역

일본 전철 풍경
아사쿠사 풍경/ 스카이트리

푸른 수풀의 풍경을 보면서 이동하다 도착한 아사쿠사역

아사쿠사역에 도착하자마자 이상한 노란색 뿔모양의 조형물과 거대한 스카이트리가 눈앞에 보인다.

이게 사진으로는 체감이 잘 안되는데 실제로 보면 멀리있는데도 진짜진짜 크게 느껴진다.

그리고 5월이라 아직 괜찮을 줄 알았는데 일본의 햇볓이 굉장히 강해서 무척 더웠다.

 

 

무기토로

숙소에 짐을 맡기고 바로 점심 먹으로 달려간 곳

무기토로

참마를 활용한 요리가 유명한 맛집이다. 

맛집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나도 가게에 들어가 명부를 기입하고 땡볕에서 줄을 서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LOUNGE VISTA에 입장하는 사람은 줄을 서지 안아도 되는 거였다.

괜히 30분간 헛고생했다.

 

 

꼭대기에 위치한 무기토로 라운지 비스타? 빗타? 뭐라고 발음해야할지 모르겠다.

이곳은 1인식 메뉴를 파는 아래층과 달리 뷔페식으로 운영되는 곳이었다.

 

 

무기토로 Lounge Vista 메뉴

대표 메뉴참마

이곳의 대표 메뉴인 참마와 보리밥!

기대를 하고 먹어았는데 굉장히 맛이 없었다.

낫토와 같은 식감이라 호불호가 강할거라 생각된다.

참마를 먹고나서 한동안 느글거려서 속이 안좋았다.

그리고 사진에는 안찍혔는데 옆에 카레도 있다.

 

무기로토 뷔페 메뉴

동파육과 그라탕과 소바

소바는 배찰까봐 안먹었고 그라탕과 동파육만 먹었다.

동파육이 짜긴한데 굉장히 맛있었다.

 

무기토로 Lounge Vista 메뉴

오뎅과 냉두부

일본 오뎅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기대했는데 맛있긴 했지만 그냥 오뎅맛었다.

 

 

고등어 양념구이와 튀김, 가지조림

우측상단에 있는건 뭐였는지 까먹었다. 

정확히 뭔지는 기억 안나지만 되게 폭신거리는 식감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참치회와 샐러드 재료들

여행오기전 리뷰를 확인하던중 Louge Vista에서  참치회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 길래 이곳을 선택했었다.

참치회를 무한으로 주는게 맞기는한데 뭔가 내가생각했던거랑은 조금 달랐다.

저 유리 그릇에 담긴 참치회가 전부이다.

물론 다떨어지면 리필해주긴 한다.

맛은 있었다.

 

두부로 만든 디저트들

적당히 달고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제공되는 음료들

사과쥬스가 맛있고 커피는 굉장히 썼다.

 

 

 

이쁘게 한접시 담아와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

이때까지는 일본 여행에 대한 설렘떄문이지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두번째 접시인 참마덮밥과 카레와 오뎅

참마의 무서움을 모르고 잔뜩 담았는데 식감이 너무 이상해서 속이 안좋았다.

끈적이는 물체가 식도에 계속 남아있는 기분이었다.

참마를 먹고 속이 안좋아져서 이후에는 디저트만 몇개 먹고 나왔다.

 

 

요약

참마 맛집으로 유명한 무기토로

참마는 생각보다 호불호가 강했고

참마를 제외한 메뉴가 맛있긴했지만 메뉴의 종류가 너무 적었다.

전체적으로 무난했지만 3300엔을 내고 갈만 한가를 생각해보면 비추천하게 된다.

그보다 더 싼 가격으로 더 맛있는 곳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가게명 : 아사쿠사 무기토로 본점

메뉴 : 뷔페식 (아래층에서 식사만 따로 팔기도 함)

가격 : 3300엔

평가 : 3/5

총평 : 메뉴가 부실해 가성비가 좋지 않고, 참마 식감이 호불호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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