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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간사이 여행

오사카 여행(6) _8박9일의 여행 정산

by 나는반딧불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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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날

8박9일이나 하는 긴 여행이었기에 비행기를 오전에 출발하는 비행기로 잡아놓아서

아침7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간사이 공항으로 떠났다.

 

 

간사이 공항에서 먹은 오므라이스

공항내 식당인데도 1000엔밖에 하지 않고 맛도 괜찮았다.

[가격 : 1000엔 별점 : 4.0점]

 

 

예전에 간사이 공항 3층에서 쇼핑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공항 체크인을 한 뒤

남는 시간동안 쇼핑을 하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3층이 전부 공사중이라서 입장을 할 수 없었다.

 

아쉬운대로 출국심사후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려고 했으나 3층이 폐쇄되어 있어서인지

면세점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고 한시간 넘게 기다려야 할정도로 구매대기줄이 길어서 

결국 포기하고 근처 자판기에서 남은돈으로 이로하스만 잔뜩 샀다.

 

 

간사이 공항을 떠나기전 비행기 창가에서 한 컷

 

 

 

드디어 8박9일간의 첫 혼자 해외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일본 여행을 갔다와서 사온 것들

 

의약품

여행도중 머리가 아파 샀던 해열패드

여행중 다리아플때 쓰려고 산 휴족시간

오사사 유튜브에서 마츠다 부장님이 추천한 보루타렌 파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사온 것들

그리핀도르 로브

그리핀도르 목도리

해리포터 지팡이

마리오 팔찌

마리오 입체자

키노피오식당에서 햄버거 시켜서 나온 마리오 꼬치

누르면 마리오가 튀어나오는 볼펜

요시 피규어가 달린 샤프

(여기서 산것만 합쳐도 거의 40만원 가까이 나온다.)

 

 

 

 

식품

저번 도쿄여행에서 먹을것을 많이 사왔어서 이번에는 적게 샀다.

닛신 컵누들(토마토 칠리)

닛시 컵누들(카레)

야끼소바 컵라면

일본과자(저 그림보고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해산물 비린내가 나서 맛이 없다.)

은각사에서 사온 기념품 화과자

-일본 자판기에서 산 것들-

녹차

이로하스 모모 

쿠우 사과맛

바움쿠헨

 

 

 

교토에서 산 기념품

기요미즈데라에서 산 나비 부채

금각사에서 산 금각사 부채

금각서에서 산 액자

 

 

 

여행 경비 대략 정산

비행기 : 30

숙소 : 40

유니버셜 스튜디오 : 50

교통비 : 12

입장료 및 식비 : 70

 

8박 9일동안 대략 200만원 썼다.

여행계획때 돈을 최대한 아낄수 있으면 아끼려고

100엔 200엔 차이도 계산해가며 숙소랑 교통비 비교해가며 한참을 고민했는데

막상 여행가니 너무 돈을 펑펑써서 여행계획때 한 경비계획이 의미가 없어졌다.

 

특히 편하게 여행하기위해 마스터 체크카드를 많이 썼는데

바보같이 수수료 걱정을해서 해외원화결재는 차단했으면서

정작 우리카드 해외결재 수수료는 깜빡 잊고 있었다.

우리은행 체크카드는 한번 결재할때마다 무려 0.5달라나 내는걸 모르고 있었다.

 

정산중에 뭔가 가격찍힌게 이상해서 알아보니 그제야 알게 되었다.

100엔짜리를 사도 수수료로 700원이나 내는 말도안되는 시스템을 신경안쓰고 쓴탓에

수수료로만 거의 3만원 넘게 나와서 속이쓰렸다.

해외 여행을 가려는 사람이 있다면 나와 같은 실수는 범하지 않길 바란다.

 

 

 

첫 홀로 해외 자유 여행 소감

 

갑자기 충동적으로 떠난 여행이기도 하고 처음 떠난 해외 여행이라 걱정이 좀 됬었는데 

그래도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여행이었던것 같아 다행이었다.

일본을 정말 질릴정도로 여행하고 싶다가 목표였는데 진짜 오래있다 와서 그런지

당분간 일본여행을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은 생기지 않을 것 같다.

 

 

 

8박 9일 간사이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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