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추천_아지노야_파블로_쿠시카츠

오사카를 간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들

 

1.아지노야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미슐랭도 인정한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아지노야

도톤보리 상점가 2층에 위치해있고 인기가 굉자히 많아 보통 30분에서 1시간정도 줄을 서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줄을 서는 도중에 미리 점원이 나와 메뉴판을 건네주고 메뉴를 고르게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1200엔짜리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를 추천합니다.

1인이라면 bar에 앉아 요리사님이 직접 철판요리를 하시는걸 구경할 수 있습니다.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는 면을 이용해 만든 것이 특징인데

바삭하면서 짭쪼름해서 굉장히 맛있습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10시 (월요일 휴무)

 

위치

 

 

2.PABLO(치즈타르트 전문점)

도톤보리에서 굉장히 유명한 치즈타르트 전문점인 PABLO

신사이바시 상점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역시나 인기가 많아서 줄을 서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밤에 가면 줄을 서지 않고 구매할 수 있지만 인기 1위 메뉴가 매진되어 구매할 수 없으니 

되도록 일찍가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밤늦게가서 비록 1위메뉴를 사지 못하고 1080엔짜리 치즈케이크를 구매했습니다.

크기는 손바닥만해서 조금 작지만 진짜 평생 먹어본 치즈케이크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입안에 넣는 순간 사르륵 녹아내려서 순식간에 다먹어치우고 추가로 더 살 걸 후회할 정도였습니다.

만약에 이곳에 들리게 된다면 저 1080엔짜리 치즈케이크랑 1위 치즈케이크 두개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 : 오전11시~오후8시(금토일은 오후 9시까지)

 

위치

 

 

 

3. 쿠시카츠 다루마 난바 본점(튀김요리 전문점)

도톤보리를 지나간다면 자주보이는 아저씨 동상이 있는 쿠시카츠 다루마 난바 본점

워낙 유명한곳이라 오사카 내에서도 분점이 많은데 가본곳은 본점뿐이라 이곳을 추천합니다.

이곳도 역시 인기 맛집이라 입장하려면 30분정도 줄을 서야 합니다.

 

 

메뉴판이 한글로 되어 있어 손쉽게 메뉴를 고를 수 있습니다.

원래는 딱 한번만 소스통에 찍어먹을수 있고 부족하다면 제공되는 양배추로 소스를 더 찍어 먹는걸로 유명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소스는 그냥 뿌려먹는걸로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양배추는 똑같이 제공해줍니다.

갖가지 재료들을 튀겨서 꼬치형식으로 내놓는 음식점인데 맛은 생각보다 평범합니다.

대신 세트요리를 시켰을때 나오는 사이드중 도테야끼(고기곤야조림)이 있는데 이게 본요리인 튀김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사진의 요리는 1550엔짜리 도톤보리세트인데 튀김은 메뉴중에 원하시는걸 선택하셔도 되지만 사이드는 꼭 

도테야끼를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30분

 

위치

 

 

 

 

 

오늘은 여행하면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가게 3군데를 골라보았습니다.

다음글에서는 엄청 맛집은 아니지만 가성비 좋은 가게들을 골라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