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동검별 강화 도전

검은사막 검은별 무기 동 단계 강화 도전

검은별 무기를 전부 유 단계까지 강화하고 한참이 지난 현재

별로 한것도 없는데 크론석이 9000개나 넘게 쌓여있어서 

생각도 없던 동검별에 관심이 생겼다.

나도 언제까지나 유검별 유저로만 살 수는 없는 노릇

발크스의 조언도 많이 쌓여 있고 크론석도 많이 쌓여 있겠다 

이참에 내 운을 믿고 검은별 무기를 동까지 강화해 보기로 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ㅠㅠ

 

제목을 보고 눈치챘겠지만 결과부터 말하자면

동강화는 처참히 실패했다.

성공했으면 도전이라고 안적고 성공이라고 적었을거다.

 

아무튼 다른 사람들은 나처럼 바보같이 동검별 도전하지말고

정가로 사길 바라는 마음에

동검별 도전을 하면 얼마나 처참히 망했는지 과정을 정리해 보았다.

 

 

 

이벤트로 받은 발크스의 조언 150

거기다 발크스의 외침 10

그리고 가문 강화 확률 추가 1

총합 161의 확률이 추가되어

동단계 강화확률은 3.42%가 되었다.

 

여기서 그냥 크론석 많으니까 몇개 더 구해서

크론석 사용하고 강화도전했으면 3번정도는 도전할수 있었을 텐데

나는 바보같이 저 발크스 스택을 20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검은사막은 강화에 실패할 때마다 발크스의 강화 확률 스택이 올라간다.)

크론석 사용없이 도전해버렸다.

 

과감히 도전한 결과는?

 

당연히 실패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크게 낙심하지 않았다.

어차피 발스크의 조언 스택올리려고 하는 거였고

금방 다시 유단계로 만든다음 또 도전하면 돼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안일한 마음으로 크론석 사용없이

다른 이벤트로 받았던 발크스의 조언 140짜리를 사용해

총합 151스택으로 도전을 했지만

 

이것도 실패

 

 

이번엔 발크스 120짜리로 고단계로 도전을 했으나

 

 

또 처참히 실패

순식간에 유검별 보유자에서 장검별 보유자로 추락해버렸다.

그래도 이때까지만 해도 살짝 초조하긴 했지만 엄청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았다.

80이상 짜리 발크스 조언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고

크론석도 아직 하나도 안써서 9000개 이상 가지고 있으니까

거기다 돈도 몇십억 은화 보유하고 있어서 

금방 복구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후로도..

강화실패 > 장비 수리

 

 

강화실패하고 다시 장단계 검은별

(이때 100이상의 강화수치를 보관할 수단이 더이상 없어서 고작 광단계 강화에 100짜리 발크스 조언을 썼다.)

 

고까지 강화했지만 내구도가 바닥이라 

다시 장비 수리

 

그 이후 계속 강화 실패> 장비 수리하다가 

가지고 있던 장인의 기억과 기억의 파편 다써서

기억의 파편 노가다

 

 

 

이후 계속되는 실패와 내구도 수리

 

 

 

계속되는 강화 실패의 연속...

 

 

그리고 최종 결과물

결국 동검별 트라이를 하다가 고검별 보유자가 되어버렸다.

80이상의 발크스 조언 10장넘게 있던것들도 다 써버리고

중간에 잠깐 유검별이라도 복구하겠다고 160스택으로 크론석 트라이하다가

가지고 있던 크론석 9500개도 다써버리고

추가로 펄옷 추출해서 얻은 크론석 1000개도 다써버렸다.

총 81번의 강화 실패를 했으니

강화 실패 1회당 내구도 20 x 81

총 1620개의 기억의 파편을 허공에 날려버렸다.

그리고 기억의 파편 노가다를 위한 고어 두루마리를 사느라

은화도 20억가까지 써버렸다.

 

 

동검별 트라이 (실패) 비용

아이템	갯수	개당 비용	총 비용
크론석	10500	약 240만	약 252억
기억의 파편	1620	303만	약 49억
뾰족한 흑결정 조각	114	311만	약 3억 5000만
단단한 흑결정 조각	114	157만	약 1억 7800만
대장장이 비전서 -80-	10	1000만	1억
총합	-	-	약 307억

물론 가지고 있던 아이템들을 사용한 게 대부분이라

실제로 이만큼 나오지는 않았지만

사용한 아이템들을 대략적으로 환산하면 약307억이 나온다.

그렇게까지 해서 얻은 거라곤

한단계 하락한 검은별 무기와

처음에 목표로 했던 202스텍 발크스 조언이 전부이다.

 

 

결론

검은별 동강화는 도전이 아니라 도박임을 명심하자.

이벤트로 받은 크론석으로 도전할 거 아니라면

거래시장에서 정가주고 사도록 하자